PC - Tech

PC를 주문했습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23. 11:44

  정확히 말해서는  PC부품을 주문했습니다.
  프레스핫의 가공할만한 능력에 질려서,, 결국 본체하나 사는걸로 낙찰되었네요..
  (젠장.. 한겨울에도 CPU온도가 58,59도를 때리는데, 여름엔 난로를 끼고 사는 느낌?)
  제가 제수할때 컴퓨터를 구입하는 바람에, 삼성에서 굴러다니는걸 구매하셨는데
  이놈에 브랜드 회사들은 개나소나 슬림형 PC 찍어내고 있고
  정작 정상적인 성능과 호환성을 유지하는지...
  요즘은 브랜드PC를 더 못믿겠습니다.
  (뭔 프레스캇 CPU를 가지고 초슬림 PC를 거기다 쿨링도 개판이고,,
  케이스에 따로 쿨러달린게 없고 에어가이드 구멍 달랑.. ㅠㅠ)
  가이드 하나 달랑 달린 케이스로 뭔 통풍이되고 쿨링이 됩니까 도데체;;
  이딴걸 모니터 17인치 끼워서 150만원에 팔다니..

  뭐 이런저런 계기로 해서,, (정말 여름에 이 컴퓨터 쓰기 싫습니다.. 실내온도가 32도를 넘어;;)
  견적 뽑아서 일단, 부품만 싸그리 주문해두었습니당. ㄷㅅㄷ

    의도치 않게 <<응??? 50만원을 딱 맞췄네요. ㄷㄷ
    어머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시긴 했으나,
    이전에 제가 알고있던 가격들이 약간씩 오르는 통에;;
    거기다 이번에 나와서 꼭 질러야지 하던 불도저 어드벤스를 지르니
    케이스값만 6만원이니.. <<케이스가 비싸죠 ㄷㅅㄷ
    메모리도 웬걸,, 2기가짜리가 3만원선까지 오르다닝. ㅠㅠ
  
    거기다,, 울프데일을 지르니 보드값까지 4만원정도 더 드는 느낌인데
    이걸 아껴서 AMD로 가면 그래픽카드를 9800GT까지 노려볼수 있는데...
    (현재 가격으로 AMD 쿠마가 7750이 6만원 후반.. 어제까진 초반이였는데 올랐어!!)
    이놈 쿠마가 65나노 공정이라 발열, 쿨링을 기대할수 없기에
    9800을 포기하고 어쩔수없이 9600으로 갈아탑니다. ㅠㅠ

    악 왠지 억울한 견적이였습니다.. (어제 견적인데, ,오늘보니까 전체적으로 더 올라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