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데다 겁도 많던 저는 점점 EZ에 흥미를 잃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놈이라도 깨야 뭘 하겠는데.. .하면서
점점 잊어갈때였습니다.
어느날 학교를 다녀오는데, 원래 동네에 있던 오락실, 거의 맞은편에
거의 비슷한 규모의 오락실이 개장을 했더군요, 이거 쇼크!!!
규모는 비슷한테 게임기상태나 게임의 다양성은 그저 대박!!
각종게임은 둘째치고, DDR 2nd가 한대, PUMP가 한대,
결정적으로 EZ는 SE버전으로 2대가 들어와있었습니다.
그당시에 혁명적이였던, 정액제 카드까지!!!!
그야말로 별세계였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천원짜리 카드를 하나 사면, EZ를 4개임 할수 있으니, 이 얼마나 바람직합니까!!!
그렇게 처음 잡은 1st SE
* 출처 : Theme of EZ2DJ (Ez2dj Full review) SE입니닷 SE!!! 감동.. ㄷㅅㄷㅅㄷ
별것 아닌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늘어난 곡수, 거기다 판정이 엄청 여유로워졌습니다!!
첫게임을 해보고 그저 감동
2스테이지에는 Confete가 기다렸고
3스테에선 Combination으로 ㄱㄱ(당시 표절이냐 아니냐 친구들이랑 싸웠죠. ㄷㅅㄷ)
그 숙원하던 Stay도 깨봤습니다.(처음 깻을때의 감정이란.. ㅠㅠ)
거기다, 하드/리믹스 페턴이 생기면서
훨씬 다양해진 곡 페턴들..
* 출처 : Theme of EZ2DJ (Ez2dj Full review) 리믹스 페턴과 하드페턴, 이걸로 1st때의 라디오믹스곡을 플레이 가능했습니다.
그저 충격과 공포(가 아니라 감동의 도가니. ㄷㄷ)
한게임당 300원의 압박이 심했지만,
무지막지한 카드구입러시로(4게임이 가능한!!!!!)
흐뭇하게 게임을 했었습니다.. ^^
물론 이때도 평민은 커녕 양민도 못벗어났지만,
슬슬 동네에는 클럽믹스를 살포시 밀어주시는 ㅚ수분들이 판을치시던.. ㅠㅠ
p.s 아!! 카드 5개인가 모아서 돌려주면 천원짜리 카드 하나 새로줍니다. .이것도 대박!!!
p.s2 오락실이 2곳이 존제함과 추세의변화(PC온라인게임의 발전)으로 두곳다 망하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