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1. 11:14
나름 피곤하게하는 자바과제를 어느정도 마무리해두고
새로 생긴 CGV 센텀점을 방문했습니다..
전역후 영화에 관심이 없어지긴 했는데, 꼭 보고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
입대하기전 보았던 '다빈치 코드'는 책을 읽어보지 않은상태에서
중간 중간 추리과정이라던가 전개과정에 너무 빈약한점이 많이 느껴져서
실망한 감도 있었습니다.
뭐 같은 캐스팅에 후속작에 가까웠던 이번 천사와 악마는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사실 전작의 영향으로 크게 기대는 하고 가지 않았습니다. ㄷㅅㄷ
실질적으로 천주교, 즉 종교를 반하는 입장에서의 작품이기 때문에(원작도 마찬가지)
구성/완성도와는 다르게 이부분을 비판하는 비평도 제법 만만찮게 존제했고,
큰 기대는 가지고 있지 않았죠.
그러나, 뭐, 결론적으로 말하자만, 상당히 만족한 한편의 영화였던 같습니다.
제가 소설을 안보고 영화를 감상한탓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전작인 '다빈치 코드'에 비해, 전체적 전개, 스토리 라인도 많이 다듬어졌고,
억지스러웠던 추리부분도, 빠른 전개속도에의해 어느정도 잘 마무리된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추천할만한 영화라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
하지만, 신실한 종교인이라던가, 원작에 의해 엄청난 기대를 안고 영화를 보러가신다면
그닥 추천을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개인적인 선입견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이영화는 산으로갑니다. 정말 저 산으로.;;
하나의 블록버스터 영화로서, 편안하게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닷 ^^
네타를 일부 포함하고 있기에, 리뷰 본문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블로그 당분간 쉽니다.. (0) | 2009.06.27 |
|---|---|
| 이번주, 다음주까지 쉽니다. (0) | 2009.06.12 |
| 디카가 왔습니다. ^^(삼성 VLUU M110) (0) | 2009.05.09 |
| 디카를 구입하려합니다. (2) | 2009.05.06 |
| 블로그 부활입니다. (0) | 2009.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