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13. 08:51


   1. 방학이고 뭐고 해서 알바 뛰고 있습니다.
     가까운 동래 메가마트에서 닭잡는중 ㅋㅋ
     그것도 작업장에서 하는게 아니고 손님들 앞에서 잡는일이라
     잘못 치면 눈치 보이기도하고
     초보라 아직은 힘드네요. 뭐 그래도 할만하다능 ^^
     덕분에 잉여짓 할 시간도 없고 <<어이!!!
     손이 좀 아프긴 하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래서 이번방학 일본갈수 있는건가??
     그냥 돈 모아서 여름방학때 갈까?? ㄷㄷㄷ
    
   2. 하루 9시간짜리를 뛰다 보니 이것저것 할 생각조차 안납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냥 피곤할 뿐이라는거
     영어학원은 실장놈이 아주 싸가지가 없어서
     욕이라도 해주고 나올까 하다가 그냥 관뒀고
     게임이고 뭐고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아니 공부도 안되는데 뭘 어찌해 ㅋㅋ
     굇수 ㅈㄹ사마께서 앞서나가는걸 따라갈 수가 없어. ㅠㅠ

   3.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으니 요즘은 클럽박스를 돌리고 있습니다.
     외장하드 케이스를 지른 덕분에 400기가 가량의 하드 여유가 생겨서
     옛날에 날려먹었던 애니들 다시 콜렉트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틀째인데 애니만 가볍게 200기가를 돌파해주신 ㅋㅋㅋㅋ)
     생각보다 엄청 많네요.. (그건 그렇다고 칩시다.)
     모뎀으로 저화질(화당 4,50메가짜리 ㅋㅋ)받아 보던 시절생각도 나고
     고화질로 보니까 감회도 다르고
     한창 초기라서 전혀 모르던 성우라던가,
     아 예가 이런 어투였구나, 이녀석 칸사이 사투리는 좀 어색해 라던가
     새로운게 참 많군요,, ㅎㅎ
     근데 시간이 없어서 정주행할 생각은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공부할 시간조차 모자른다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