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7. 00:41

   구단주 시라이츠의 프야매 일지
   (한국시리즈 서버 마이너리그 패넌트레이스 5일차 결산)

   오늘은 슬픈날입니다..

   하루 승률이... 결국 5할아래로 떨어졌군요..
   이제는 상대전적이 우월하던 팀들에게까지 발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우울할수가 있을까요. ㅠㅠ
   오늘의 총 전적은 18전 8승 10패
   크악..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뭐 물론 시즌 팀 구성이 최악이라서,,
   어쩔수 없다는 느낌이 들지만,,
   (시즌 전 구단의 타율이 3할을 넘기지 못하고 팀자책이 3점 아래로 떨어지질 않음)
   그렇다곤 쳐도,, 이렇게 막 져대면서,,
   애매한 기분으로 도무지 매이저를 가고싶지가 않네요..
   에구... 고민만 늘어난 하루 였던거 같습니다. ㅠㅠ

   그럼 결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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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이렇게 어정쩡한 성적으로
     겨우 4위 해서 오늘 18게임 총 90게임을 마쳤습니다.
     이제 이번시즌은 총 108게임중에 마지막 날 18경기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거 보세요. ㅋㅋ 18게임 남았는데 M16게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쨋든,, 지금 제가 팀에 할 수 있는 일은,
     컨디션 관리가 전부인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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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쩌는건,,
      루키에서 우승씩이나 한 팀들이 와서는
      1위에서 5위까지 왔다갔다하고, 6위부터 10위까지 왔다갔다 하고 있다는것;;;
      그야 말로,, 지옥의 팀 배정..
      정말 정신없네요... 눈물만 삼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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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성적도,,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네요..
     저기 나온 2명은, 투수진 6성 3명중 두명,,
     타선에 6성들은 아예 순위권 밖이고.. 눈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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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오늘도 찹찹한 마음을 이끌고
       부스터나 당겼습니다..
       6성 하나를 건지긴 햇습니다만,, 
       이거참 생기다 만 카드 느낌이라니..
       5성 능력치래도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하겠구만,,, ㅠㅠ
       코스트도 남고, 교타가 높으니 그냥 7번에 짱박았습니다.
       1번타자 해야할 절호의 선수이지만, 이미 이인구가 9명의 타자중 상위 2명
       3할 3푼을 넘게 쳐주고 있어서 바꿀수가 없죠. ㅠㅠ
       일단 이 선수까지가 이번 마이너리그의 조그마한 수확중 하나가 아닐지 싶네요. ㅠㅠ

       오늘 일지는 여기까지입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역시 계획하던대로 잔류 / 강등을 결정해야겠네요..
       이런 팀으로 매이저 갈 자신이 없어요. ㅠㅠ
       아윽.. 슬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