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1. 23:06


 내일 이 3곡을 파신다는 분을 알게되어서,
 미약하게 나마 허접한 실력으로 조금이라도 클리어에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공략글을 씁니다 .ㅎㅎ
 사실 공략이라는것이, 클리어 하는데 참고가 되는 것 뿐이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고,
 차후에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는 구간이기 때문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최대한 노래를 많이 들으셔서 박자와 주요음계를 익숙하게 만드시고,
 천천히 공략하시는것도 방법이라는 말씀, 먼저 드리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P.S) 사실 쉬운 곡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노트를 보는것 보다. 손이 움직이는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여려번 영상과 글을 보시고 연습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Fermion ND
  NM인데도 노래 자체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테크니카1에서 토르HD 패턴이 나오기 전까지는 상당히 위력있는 곡으로 인정을 받았고,
  그때 당시의 유져들이 소화하기에 다소 까다로운 페턴이 집약되어있는 곡으로,
  익숙하게 쳐 내기 시작하면 상당히 많은부분이 도움이 되는 곡입니다. 


 일단 영상을 한번 보시고 오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테크 곡들의 영상은 2 이후의 영상이 올라오지 않으므로 그냥 테크1으로 보시면 됩니다. ㅎㅎ

  첫 패턴은 상당히 무난합니다. 보라노트 단순 정박에 분홍이 한번씩 섞이는 정도
  무난하게 모두 처내시면 됩니다.


  언뜻 보시면 어렵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단순합니다. 보라는 정박이고 위의 분홍도 단순히
  정박에서 반박자 쪼갠 단순한 박자입니다. 일단 클리어 목표는 팝모드이기 때문에
  버그 플레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정박 구간을 지나고 나면 나오는 분홍+연결형 구간입니다.
   빠른 타임라인에 적응이 되어있다면 상당히 무난합니다만,
   일단 한손으로 빠르게 따라가는 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모두 긁어준다는 느낌으로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패턴의 1차 난구간 입니다. 보라노트는 단순히 정박을 달리지만
  상위에 붙어있는 분홍노트들이 전부 엇박입니다.
  상대적으로 왼손으로 치는 보라 정박이 안정되어 있어야 별 무리없이 넘어가는데
  이부분은 크게 공략이라기보다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라는 격언이 딱 맞는 구간입니다. 꾸준히 연습하세요 
  왼손이 정박을 치는 동안 오른손은 최대한 따로 놀아야 합니다.
  (반대의 의미로 오른손이 분홍을 보고 칠때, 왼손은 자기도 모르게 정박을 치고 있어야 합니다.)
  버그를 써도 노트들이 엇갈리기 때문에 자주 끊어지며, 아랫줄에서 윗줄로 올라갈때의 보라 2연타 패턴은
  윗줄로 올라가는 순간 보지않고 빠르게 "다닥" 하는 느낌으로 쳐주면 대체적으로 맞아 들어갑니다.


  위의 패턴의 마지막에 연결형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생각보다 단순해 보이지만, 잘 긁어줘야 합니다. 물론 빠른 타임라인도 신경써주어야 하구요,
  이런 패턴을 자연스럽게 유지하지 못하면 체력관리가 생각보다 힘들어집니다.


  처음 페르미온을 접할때 가장 당황하는 구간입니다.
  2개짜리 연결형이 계속 연속되는 구간인데, (대략 4화면정도 이어집니다.)
  이 부분은, 양손 플레이가 절실한 구간입니다.
  차례대로 왼손 오른손 순서대로 연결형을 하나씩 처리해 주어야 합니다.
  테크니카2에 넘어오면서 연결형 판정도 은근히 빡빡해 졌습니다.
  뒤의 노트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최대한 정확하게 긁어줍니다.
  꼭 양손을 이용하세요, 한손으로는 많이 놓치고 씹힐수 밖에 없습니다.
  이부분이 약하시다 생각이 되면 Miles MX 패턴을 쳐보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간 느린 페이스의 연결형 폭주가 나오는데, 손의 빠르기가 가장 증요합니다.
  긁으면서 최대한 미스나지 않도록 정신을 가다듬어 긁어봅시다.


  연결형 포풍이 끝나고 나오는 쉬는 구간, 최대한 체력을 채워 줍니다.


  대망의 마지막 고비 구간입니다.
  이부분도 생각보다 짧지도 않습니다만,
  일단은 꾸준한 보라정박의 처리가 가장 절실합니다.
  아래에서 보실수 있듯이 보라정박인데 이것이 단순히 윗줄과 아랫줄로 나뉘어 있습니다.
  2개의 보라를 번갈아가면서 치는 형상인데, 분홍이 또한 정직한 정박이 아니다보니
  엉킬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나 중간의 2개의 분홍노트가 보라와 어긋나 있습니다만,
  일단 클리어를 목표로 두면 버그도 가능합니다.
  (단순히 보라노트의 타점이 2개이기 때문에 버그조차 손이 안갈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보라 2개에 왼손을 두고 왔다갔다 정박을 치는 연습을 하고
  이 왼손을 본능적으로 움직이도록 한 뒤 오른손을 이용하여 분홍을 쳐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초반 패턴의 변형이긴 하지만, 보라노트의 적응에 있어서 상당히 고전하는 부분이라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페르미온 NM의 경우, 테크니카1에서 곤란한 노트형식이 모두 등장한
  그야말로 난이도있는 노트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라 정박 -> 2개로 나뉜 보라정박, 끝없이 이어지는 연결형 폭타.
  이 2개만 익숙해 진다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단 손이 따라갈때까지 연습해보세요,
  왼손은 의식없이 보라노트를 치고 있어야 큰 무리없이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2. Space of Soul NM
  테크니카2에 추가된 곡으로 폭타부분이 상당히 유명했던 곡입니다.
  상대적으로 폭타구간이 연결형으로 대치되어 극심한 난이도 상승은 막았습니다만,
  이곡 역시 전형적으로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를 잘 지켜야 하는 곡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라 정박이 상당히 많이 깔려 있으며, 왼손이 보라노트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초반의 정박은 유연하고도 간단하게 처리해 줍니다.
  첫 반복 패턴이 끝나는 구간입니다만, 이곳도 그렇게 까다롭진 않습니다.
  다만 아랫줄 마지막의 ㅗ자 구간은 자신이 없으신 경우 중간의 2개 노트를 치듯이 3번 다다닥 하고 허공을 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중간에 엇박이 섞인 듯 하지만, 2개를 동시에 눌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판정보다는 콤보를 잇는다는 생각으로 두둘겨 줍시다.



  첫 구간입니다. 보라노트가 중간중간 끼어 있는데,
  이는 박자감각을 익혀서 왼손이 따로 놀지 않으면 더욱더 햇갈리게 됩니다.
  차라리 클리어를 위해서 보라2개를 포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1차적으로 분홍을 놓치면 절대 안됩니다. 보라가 안쳐지더라도 분홍은 꼭 완벽하게 치려고 노력하세요
  보라 2개 놓치는건 괜찮아도 분홍 7개는 큽니다.



  비교적 만만한 보라구간을 지나고 나면, 제대로된 보라+분홍 구간이 나타납니다.
  이부분도 왼손이 치는 보라 정박은 오른손이 모르게 치도록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신경써서 오른손으로 분홍을 처리하는데 힘쓰도록 합니다.
  여기는 분홍의 빈도가 많으므로, 버그를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라에서 손을 때지 말고 그자리에서 분홍노트를 반대손으로 처리해 주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페르미온과 비슷한 연결형 폭타 부분입니다.
  만만하게 보이지만, 오히려 페르미온보다 연결형이 씹히기 더욱 좋은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약간만 밀어서 긁으면 전부 미스가 납니다. 그러니 양손이 터치스크린에 찍하는 괘적
  이를 조금더 신경써서 긁으면 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직전의 보라+연결형 구간, 
  생각보다 연결형이 빠르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생각하시고
  (그냥 보이는데로 긁으면 전부 미스 납니다. 타임라인에 집중!!)
  한박자 빠르고, 노래 박자에 맞게 움직여 주세요, 
  안그러면 계속 박자가 밀릴수 밖에 없습니다.


   SOS가 어떻게 보면 보라노트에 대해선 Fermion보다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페르미온 보다 약간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고, 연결형의 패턴과 움직임이 심각하게 개선되어서 따라가기 힘든 정도입니다.
  적당한 처리가 이어진다면 크게 문제없는 패턴이긴 합니다.
  단 언제나 연습이 필요합니다. 모션 동작이 바뀌어서 햇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3. D2 노멀
  테크니카2가 출시되면서 추가된 신곡입니다.
  HD 패턴은 상당히 빠른 속도를 앞세웠고, NM패턴은 타임라인의 속도가 1/4로 큰폭 하락했지만, 후반부의
  보라폭타가 사람을 빵터지게 해줍니다. ㅎ
  전체적으로 무난한 패턴이지만, 초반의 보라정박 패턴, 후반의 보라 난타에서 최대한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걸려 있는 변속을 한번더 주의해 줍시다.


  첫 패턴은 무난합니다. 약간 빠른 타임라인을 보며 리듬을 탑시다.


  갑자기 정박패턴으로 변하는데 당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위의 두곡을 깨고 오셨다면 여기 정박은 우습습니다. 천천히 치세요 ㅎ


 정박구간의 마지막에 8비트 보라가 나옵니다. 분홍이야 어찌됬던 보라는 계속 쳐줍니다.
 그리고 윗줄의 홀딩+보라에서 체력을 깎아먹지 않도록 양손을 잘 집중해서 처리해 줍니다.



  그리곤 갑자기 배속이 바뀝니다. 타임라인 배속이 확 줄어드는데, 첫 연결형은 부담없이 긁어주고
  다음 노트부터 속도에 대한 적응을 해 나가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타이밍을 잘 보고 속도를 내도록 합니다.

  느린 배속에서 또 갑자기 배속이 올라갑니다.
  분홍부분은 무리가 없지만, 중간중간에 섞이는 연결형이
  속도는 빠르고 연결형은 4개짜리인 덕분에 빨리 긁히거나 느리게 긁혀서 
  미스를 많이 냅니다. 최대한 속도에 적응되도록 노력합시다.

  조금더 빨라진 스피드입니다만, 노트자체는 단순합니다.
  영상보시면서 박자를 익히시길 바랍니다. 


  노멀 패턴에서 가장 까다로운 구간의 시작입니다.
  보시는것과 다르게 3연타를 상당히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감각적으로 치도록 합니다.



  위의 구간을 막 지나자마자 나오는 보라연타입니다.
  타임라인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표시선수가 어떻던 공격적인 타이밍이 나오고
  그렇다고 해도 저 분홍색 난타는 답이 없습니다.
  양손을 이용해서 보라덩어리 하나씩 처리한다는 생각을 하고
  "다다" "다다" "다다" "다다" "다다" 양손으로 번갈아가면서 칩니다.
  

 위의 도입부와 완전히 똑같습니다만
 손가락 2개를 이용하여 2개씩 칩니다.
 

   그 뒤의 거대 영상입니다.
   보라 연타가 2줄이 되어서 상당히 신경쓰게 됩니다.
   이 부분도 한줄짜리 보라 치듯이 양손으로 밀어버리거나
   아니면 남은 체력을 보고 그냥 밀어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대한 손으로 밀어보세요, 딱히 답이 없는 패턴입니다.

  바로 붙어서 나오는 연결형 구간입니다만,
  일일히 따라가주는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손이 못따라 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양손을 번갈아가면서 긁어주는것도 방법

   
  긁는 연결형의 유지인데요, 언뜻 양손으로 치기 햇갈리면
  한손으로 그냥 이어진 형태로 보고 긁으세요
  꼭 한줄로 연결된거 처럼 한번에 스슥


  마지막 직전의 분홍+연결형 입니다. 상당히 빠르므로 앞뒤를 유심히 보면서 움직여야 합니다.
  특히 연결형을 아무렇게나 아무런 속도로 긁어올리면 전부 미스가 뜹니다. 잘 봐야 합니다.


   마지막은 저기 2개의 노트를 남기고 갑자기 변속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결국 설명이 어렵게 된것 같네요..
   바로 바로 질문주세요 첨삭 들어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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