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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7 이것은 본격 참치 미역국 <<어이!! 1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17. 03:19


 네에네에 제목대로!!
 참치미역국 드립 <<

 이번학기부터 ㅊㅁ군이 사는 자취방에서 한학기 살게 되었는데요,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다보니 밥하는게 일상이 되어가는...
 쩝.. 할말이 없네욤 ㅋㅋㅋㅋ

 그래도 같이 밥먹을 사람이 있으니, 나름 할만하기도 하고
 요리라는게 재미있기도 하네요
 언제까지나 시간이 있을때 예기죠,
 근데 이제 3학년이라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는 언제하는 걸까요.. ㅋㅋㅋㅋ 요즘은 마잉전을 잘만 달리고 있는데 말이죠 <<

 쓸데없는 소리는 각설하곳,
 오늘 올리는 포스팅의 의도는 "누구나 끓여먹을수 있는 미역국!!" 입니다.
 국간장이 없지만, 쇠고기라던가 그 비싼 쇠고기라던가 잘익고 소화가 잘되는 쇠고기라던가
 가 없어도 그럭저럭 맛나게 끓일 수 있는,
 자취생에게 필수라면 필수일 수 있는 참치를 이용해서
 미역국 끓이는 법을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어어기 ㅎㅌㅇㅁㄱ군 보고 한번 배워 보세요 <<응???


 1. 준비물
   국을 끓일 만한 냄비와 국자, 물, 자른미역, 참치, 참기름, (국)간장, +마법의 가루(??!!)
 
 2. 조리법
   간단히 조리할수 있으니 모두 따라해 봅시다. <<

   (1) 먼저 냄비에 적당량 물을 부어준뒤 자른미역을 담궈 불립니다.
      - 미역이 상당히 불어나므로 적당히 담궈야 합니다.
        미역량이 4,5배정도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되기때문에 적당히 불려주세요.
        정확한 량같은거 없습니다. 2명이서 2번 먹을정도라면 주먹으로 한주먹 반정도??


   (2) 금세 자른미역이 불어있는걸 보시게 됩니다. 그럼 냄비의 물을 모두 따라내주세요.
       물이 어느정도 남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는 냄비인 채로 미역을 가볍게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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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냄비에 물이 거의 모두 증발할때 쯤, 참기름 적당량을 넣고 볶아주기,
       그리고 여기서 참치를 추가하여 참치와 함께 볶아줍니다.
       (소고기/조개를 사용하실 부르주아분들께서도 여기서 넣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고기가 약간 익을정도만 볶아주시면 충분)



   (4) 참기름 / 미역의 냄새가 물씬 풍길정도가 되면 적당히 볶아진것, 적당량의 물 첨가
       물의 양은 원래 미역의 3배정도가 적당합니다. 적당히 맑은국이 되죠.
  
   (5) 국이 끓으면 (국)간장을 양에따라서 1큰술 정도 첨가해주고 잠시 더 끓여준다음
       국물의 맛을 보세요, 조금 밋밋한 면이 있죠?? 여기에서 마법의 가루를 조금 끓여줍니다.
       여기서 마법의 가루는 쇠고기 다시다

   (6) 푸욱 끓여준다음 간을보고 싱거운경우 맛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보아도 무관합니다.


   (7) 자아~ 완성!!!


   (8) 이제 먹는겁니다!! 데헷~


   어때요? 참 쉽죠?? <<;;;;;
   국이라는게 생각보다 쉽게 끓여져서 저도 처음엔 놀랐습니다.
   역시 마법의 가루는 신성하군요 <<야!!
   어쨋든, 혼자사는데 밥이 부실하면 몸이 약해지니깐
   밥 잘 챙겨먹고 삽시다 ㅎㅎ
   아니면 뭐 놀러오세요 밥한끼 해드릴순 있답니다..
   물론 맛은 장담할수 없겠지만.. ㅠㅠ


   덧붙여 DS가 생겼습니다!!! 와아아아이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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